최순실 사돈이 청와대에 취업한 이유는?

2016-1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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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 사돈이 청와대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주장이 공개됐다.2일 종합편성채널

최순실 씨 사돈이 청와대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주장이 공개됐다.

2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최 씨가 사돈을 청와대에 취업시킨 이유는 청와대와의 연결고리로 삼기 위해서였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밝혔다.

최순실 씨 조카의 처남 김모 씨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총무비서관실에서 5급 행정관으로 일하게 됐다. 김씨는 청와대에 들어오기 전 관련 업무가 아닌 백화점 전산팀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갖고 있었다.

김 씨 지인은 "최순실 씨가 이재만 총무비서관을 통해 물품 구입을 구체적으로 지시하기도 했는데 이때 직접 구입하는 사람이 김 행정관이라고 들었다"고 매체에 밝혔다.

또 "김 행정관 본인이 '자신은 최씨와 청와대 내부의 연결책이었다'고 했다"며 "내부 직원들의 특이사항이 있으면 이재만 총무비서관실에 알리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채널A '뉴스TOP10'에서는 '청와대 포진한 최순실 사단'이라며 이영선, 윤전추, 김한수, 김 행정관을 언급했다.

앞서 TV조선이 공개한 영상에는 이영선, 윤전추 제2부속실 행정관이 최 씨 옆에서 시중을 드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 행정관은 후보 시절부터 박 대통령을 경호해온 인물이다. 윤 행정관은 '전지현 트레이너'로 강남에서 소문난 헬스 트레이너였다가 지난 2014년 2월 청와대에 채용됐다.

김한수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은 최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PC의 개통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최 씨 조카의 친구이기도 하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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