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휠체어 탄 최순실 사진

2016-11-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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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연합뉴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가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

이하 연합뉴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가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8일 새벽 최순실 씨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구치소로 돌아가기 위해 호송버스로 향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순실 씨는 휠체어를 타고 왼쪽 손으로 이마를 만지고 있다.

머리가 아픈 듯 최순실 씨는 눈을 감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호송버스에 오르기 전 휠체어에서 내린 최순실 씨 사진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사진 속 최순실 씨는 서울중앙지검 직원들 부축을 받고 있다. 그는 땅을 바라보며 걷고 있다.

얼굴에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 검찰은 현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의혹을 수사 중이다. 지난 6일 구속된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최순실 씨와 관련인들 국정 농단 의혹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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