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에서 은근 중요한 팁 10가지
2016-11-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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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지 / 이하 셔터스톡 매서운 추위를 피해 겨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은 설레는 마음

매서운 추위를 피해 겨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은 설레는 마음에 사소하지만 중요한 물건을 빠뜨리기 쉽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동남아 여행에서 은근히 중요한 팁 10가지를 추렸다.
1. 여름옷만? NO! 긴 소매 옷도 챙겨야

동남아로 여행을 갈 생각에 얇은 옷만 챙겼다간 후회할 수도 있다. 겨울철에는 동남아라도 밤이 되면 쌀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 주요 쇼핑센터를 갈 때도 긴 소매 옷을 챙기면 좋다.
2. 우산 챙기기

나라마다 다르지만, 우기와 겹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양산 기능도 있는 작은 우산을 휴대하면 편리하게 쓸 수 있다.
3. 감기약 챙기기

한국에서 추웠다가 따듯한 동남아 국가로 갔을 때는 급격한 온도 차이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가 살짝 돌 때 초기에 잡을 수 있도록 평소 복용하던 감기약을 챙겨가 보자.
4. 얇은 옷 껴입기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일수록 다소 두꺼운 외투를 입고 공항에 가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개 입고 가자. 냉난방 시설이 잘돼 있는 공항이나 비행기 안에서도 체온 조절을 하기 쉬워질 것이다.
5. 두꺼운 외투는 공항 세탁소에

패딩이나 두꺼운 코트를 무리하게 가방에 넣기보다는 공항 세탁소에 맡기는 게 편하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해 깨끗해진 코트를 입으면 기분도 상쾌하다.
6. 스카프

얇은 옷보다 더욱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이 바로 스카프다. 목에 감아서 몸을 따듯하게 하거나 돌돌 말아 휴대용 베개로 사용해도 좋다. 여행지에서도 패션 포인트로 쓸 수 있는 물건이다.
7. 휴대전화를 꼭 써야 한다면 미리 로밍 신청

동남아 여행 국가는 인터넷이나 와이파이 환경이 불안할 수도 있다. 현지에서 심 카드를 구매해 사용하는 게 귀찮다면 아예 한국에서 데이터 로밍 등을 신청해서 출국하자.
8. 선글라스

2월이면 한국은 매우 춥지만, 동남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은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이때는 소나기가 내리지 않아 맑고 쾌청한 하늘을 즐길 수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예쁜 하늘을 마음껏 누려보자.
9. 셀프 체크인 활용하기

동남아 대부분 국가는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다. 셀프 체크인을 활용하면 긴 시간 수속 대기 줄에서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탑승 수속을 마칠 수 있다.
10. '득템'할 수 있는 물건 미리 알고 가기

동남아 국가에서 저렴하면서 좋은 품질의 물건을 손에 쥐는 방법은 '정보력'이다. 바가지를 당하기 쉬운 만큼 좋은 물건이 무엇인지, 어떻게 고르는지 미리 알아보자.
필리핀: 말린 망고, 바나나칩, 탄두아이(술) 등
태국: 말린 망고, 바나나칩, 야돔(코를 뻥 뚫어주는 향), 타이거밤, 달리 치약 등
베트남: 쌀국수, 말린 망고, G7커피 또는 쿤삭커피, 라이스 페이퍼, 오이시 새우깡 등
말레이시아: BOH 차(망고, 레몬티 등), 알리 카페(커피), 두리안 쿠키, 히말라야 수분크림
홍콩: 제니 쿠키, 립톤 밀크티 등
일본: 동전 파스, 로이스 초콜릿, 킷캣, 호로요이, 도쿄 바나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