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과 어깨에 타투' 정유라 독일 파티 사진

2016-11-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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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중앙일보 제공 최순실-정유라 씨 모녀가 독일에서 호텔을 매입 후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이하 중앙일보 제공

최순실-정유라 씨 모녀가 독일에서 호텔을 매입 후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중앙일보는 최순실(60) 씨가 독일에서 비덱 타우누스 호텔을 매입 후 딸 정유라(20) 씨, 독일 지인들과 함께 개업 파티를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6월 23일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에는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의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가 함께 있었다.

또다른 사진에는 정유라 씨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최 씨의 독일행을 도운 '총괄 집사' 데이비드 윤(윤영식·48) 씨도 나왔다.

사진 왼쪽부터 정유라씨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 최씨의 독일행을 도운 ‘총괄 집사’ 데이비드 윤, 최순실 씨, 한국인 수행원, 정유라 씨, 정씨의 승마코치 겸 비덱스포츠 대표인 크리스티안 캄플라데, 호텔 지배인 박모씨, 한국인 수행원.

최순실 씨는 지난해 11월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미텐-아크놀트라인 지역에 방 24개 규모 3성급 호텔을 '코어스포츠 인터내셔널'(현 비덱스포츠) 명의로 매입했다. 매매 대금은 55만 유로(한화 약 7억원)이다.

최 씨 모녀가 실제로 독일에 체류한 사실을 확인해주는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진은 익명을 요청한 독일 현지 주민이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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