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둘째 갖고 싶어서 시험관 아기 시도했는데…"

2016-11-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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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양(왼쪽), 야노시호 / 야노시호 인스타그램 일본 모델 야노 시호(やのしほ)가

추사랑 양(왼쪽), 야노시호 / 야노시호 인스타그램

일본 모델 야노 시호(やのしほ)가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일본 매체 '일간 겐다이(日刊 ゲンダイ)'가 25일 보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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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야노 시호가 지난 19일 발매한 신간 '셀프케어(SELFCARE)'에서 다뤄진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딸 사랑이를 얻은 후 둘째를 갖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시험관 시술을 받았으나 유산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야노시호는 "사실 이 이야기를 책에 실을 생각은 없었다. 담당 편집자, 매니저와 이야기를 넣다가 '이것도 넣자'고 결정했다"면서 "나 혼자의 힘은 한계가 있다. 여러 사람과 관계를 갖는 것으로 생각이 변하기도 하고 새로운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했다.

쉽지 않은 결정을 했음에도 그는 "책을 냈는데 팔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라고 장난기 어린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와 결혼했다. 2011년 딸 사랑 양을 얻었다. 추성훈 씨 가족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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