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안 걸리고 새벽에 클럽 가는 법"

2016-1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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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night consisted of climbing out Keiras window

엄한 엄마를 뚫고 클럽에 가고 싶다면?

두 미국 소녀가 엄마에게 걸리지 않고 새벽에 클럽을 가기 위해 007 작전을 펼쳤다.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각) 섀넌(Shannon)는 트위터에 사진 세 장을 올렸다. 그는 "키이라(Keira)네 집에서 창문으로 탈출하고, 머리카락을 잘라 침대에 올려놨다"며 "이후 새벽 4시에 몰래 집으로 돌아왔다"고 적었다.

섀넌은 지난달 26일 친구 키이라네 집에 놀러가 하룻밤을 자기로 했다. 두 사람은 클럽에 가고 싶었고, 키이라네 어머니에게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머리카락을 자르고 침대 위에 둔 채 창문을 타고 탈출했던 것이다.

공개된 사진은 실제로 자른 머리카락과 이를 이불 위에 올려놓고 탈출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았다. 해당 트윗은 3만 2000번(한국 시각 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넘게 리트윗됐다.

해당 트윗은 미국 매체 엘리트데일리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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