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라는 소문에 브라이언이 밝힌 말

브라이언(주민규·35)이 스스로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국카스텐’ 하현우, 이정길, 케이윌, 브라이언,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명수 씨는 “주변에서 브라이언에 대해 게이라는... (소리가 들리더라)”라고 운을 뗐다.

브라이언은 “그런 소문도 많이 들었다. 이태원 바에서 동성 친구랑 술만 마셔도 ‘아 게이 맞네’라며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윌하고 같이 있으면 케이윌도 오해받을 것”이라고 했다.

KBS2 TV '해피투게더3'

MC 전현무 씨는 “(동성애자가)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브라이언은 “어떻게 보면 그런 것 때문에 환희와 저랑 약간 멀어진 것도 있다. 말은 안 해도 눈치로 약간 피하는 것 (같았다)”이라고 전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거미를 짝사랑해 고백할 뻔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