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동작 둔해" 혹평에 10일만에 4.5kg뺀 전민주 영상

2016-12-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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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SBS 'K팝스타6'SBS 'K팝스타6' 도전자 전민주 씨가 열흘 만에 4.5kg을

이하 SBS 'K팝스타6'

SBS 'K팝스타6' 도전자 전민주 씨가 열흘 만에 4.5kg을 감량한 뒤 무대에 올랐다.

11일 'K팝스타'에서 심사위원들은 열흘 사이에 눈에 띄게 살이 빠진 전민주 씨를 보고 놀랐다. 전민주 씨는 1라운드 때보다 4.5kg을 감량했다 밝히며 "식단 조절 많이 하고 운동도 했다"고 했다.

앞서 전민주 씨는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씨에게 춤동작이 무디다는 지적을 받았다. 박진영 씨는 "가수하면서 가장 힘든 게 뭐냐고 하면 언제나 식사 조절이라고 한다"며 "23년차 가수인 나도 식단 조절하는데 (전민주 씨는) 몸매관리나 식단 조절이 안 된 것 같다. 그러니까 춤을 추면 둔해 보인다"고 말했다.

양현석 씨 역시 와일드카드를 써서 전 씨를 합격시켰지만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네가 체중을 빼고 관리하면 훨씬 더 좋은 기량이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지금은 칼이 무디다"고 했다.

전 씨는 "(그 말 듣고) 충격이 너무 커서 집에 가는 내내 울었다"고 했다. 그는 "상처가 되기도 했지만 다 맞는 말이어서 할 말이 없더라"고 말했다.

혹독한 체중 감량까지 한 그는 무대에서 태연의 '와이(why)'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양 씨는 "미친 것 같다"며 "열흘 동안의 기적을 본 것 같다. 격렬한 안무에도 음정이 흔들리지 않은 것을 특히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네이버TV캐스트, SBS 'K팝스타6'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