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거 알지?" 김새롬 근황 영상

방송인 김새롬 씨가 근황을 전했다.

김새롬 씨는 26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괜찮니?-중앙자살예방센터' 영상에 등장했다. 김 씨는 "주변에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 넣는다'는 에어키스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기분이 좋고요"라고 입을 열었다.

김 씨는 "저에게 괜찮냐고 안부를 물어봐 주신 양재진 원장님께도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자주 보잖아. 나 늘 괜찮은 거 알지? 우리 형 고마워"라고 했다.

끝으로 "제가 다음으로 안부를 물어보고 싶은 사람은요. 이 분도 역시 제가 굉장히 자주 만나는 친한 분 중 하나라 또 한번 이렇게 물어보는 게 약간 쑥스럽기도 하지만, 정작 속 깊은 안부는 물어보지 못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전달하려고 합니다. 정민아, 괜찮니?"라고 했다.

에어키스는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주최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27일 기준으로 배우 조정석, 강하늘 씨 등 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다.

김새롬 씨에 앞서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제가 '괜찮니?"라는 안부를 묻고 싶은 분은 김새롬입니다. 새롬아.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감기 안 걸리고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니? 괜찮니?"라고 지난 14일 김 씨를 다음 상대로 지목했었다.

지난 23일 김새롬 씨가 이찬오 셰프와 협의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 씨 소속사 초록이엔엠은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이)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