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사망설 유포자 용서하며 고소 말렸다"

2017-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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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방송인 송해 씨 / 뉴스1 원로 방송인 송해(90) 씨가 자신의 사망설을 유포한 사람

원로 방송인 송해 씨 / 뉴스1

원로 방송인 송해(90) 씨가 자신의 사망설을 유포한 사람을 용서하며 고소를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스포츠조선은 이같은 사실을 단독 보도하며 송해 씨가 남긴 말도 전했다.

[단독] 송해, '사망루머' 유포자 용서…고소 취소 "실수였을 것" : 스포츠조선

측근 인사 전언에 따르면 송해 씨는 "세상이 흉흉한데 고소까지 할 필요는 없다" "아마도 누군가 실수로 저지른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 인사는 송해 씨가 이런 말을 해서 결국 고소를 취하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해 씨 매니저는 지난달 30일 연합뉴스에 "송해 선생님은 건강하다. 누가 그런 헛소문을 퍼뜨렸는지 찾는 중"이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에도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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