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 목 조르는 공유 영상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배우 이동욱(36) 씨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도깨비에서는 이동욱 씨 전생이 왕여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왕여는 극중 공유 씨를 죽게 만든 왕이자 공유 씨 동생 유인나(김선 역) 씨 남편이다.

사실을 알게 된 이동욱 씨는 절에 찾아갔다. 그는 "그랬던가. 내가 왕여였던가. 기억 없이 남은 감정은 내가 왕여인 것을 잊지 말라는 스스로 주는 벌이었던 걸까"라고 했다.

이어 등장한 공유는 "나도 너의 목소리가 다 들린다. 아주 선연히"라고 말한 후 이동욱 씨 목을 한 손으로 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 씨와 공유 씨가 처연한 눈빛으로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8일 케이블 플랫폼 기준 7일 방송된 도깨비는 시청률 13.7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