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한 부산아재" 가방 날치기 잡은 버스기사 (영상)
2017-01-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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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부산경찰버스 기사가 운전 중 목격한 날치기 절도범을 제압했다.11일 부산경찰 공
페이스북, 부산경찰
버스 기사가 운전 중 목격한 날치기 절도범을 제압했다.
11일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용감무쌍한 부산아재, 63번 버스 기사님에게 일어난 그 날 밤의 이야기"라며 올라온 영상이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쯤 부산시 송정동 한 버스정류장을 지나던 63번 버스 기사가 날치기 현장을 목격했다. 기사는 정거장에 버스를 세우고 밖으로 나가 몸싸움을 벌인 끝에 날치기범을 제압했다.
버스 기사의 용감한 행동에 날치기 절도범이 훔친 가방은 부산 송정파출소를 통해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날치기 절도범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해당 버스 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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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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