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와 가상 결혼 행복하냐" 질문에 슬리피 답변

2017-01-23 16:40

add remove print link

MBC '우리 결혼했어요' 래퍼 슬리피(김성원·33)가 개그우먼 이국주(31)씨와의 가상

MBC '우리 결혼했어요'

래퍼 슬리피(김성원·33)가 개그우먼 이국주(31)씨와의 가상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슬리피는 23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이국주 씨와의 가상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국주 씨와의 가상 결혼 생활이 행복하냐"는 김신영 씨 질문에 슬리피는 곧바로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 씨가 "영혼이 없다. 대답이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슬리피는 "정말 좋다"고 재차 말했다.

슬리피는 "행복한데 이런 이야기를 많이 안하는 편"이라며 "방송에 출연하면 워낙 많이 물어보셔서 짧게 대답한다. 결혼 생활이 정말 좋다"고 전했다.

이어 "'나혼자산다'에서 우리가 '우결' 같지 않냐는 말을 했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신영 씨도 "이국주 씨가 츤데레 같이 뒤에서는 슬리피를 칭찬한다"고 말했다.

슬리피, 이국주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