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파국이다" 분장 지운 도깨비 '파국장인' 사진

2017-0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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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파국 장인으로 주목받은 배우 김병철 씨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파국 장인으로 주목받은 배우 김병철 씨 사진이 화제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분장 지우니까 잘생긴 파국장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배우 김병철 씨가 한 남성과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김병철 씨는 '도깨비'에서 간신 박중헌 역을 맡았다. 고려 시대 왕여(이동욱) 옆에서 김선(유인나)과 김신(공유)를 죽음으로 내몰고 900년간 구천을 떠도는 귀신으로 등장했다.

곰TV, tvN '도깨비'

첫 등장부터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인 김병철 씨는 이후 "보아라, 결국 파국이다"라는 대사로 인기를 끌었다. SNS상에서는 박중헌 사진과 음식 파국을 합쳐 만든 '파국 짤(사진)'이 유행하기도 했다.

유행 중인 파국 짤 / 온라인 커뮤니티

도깨비에서 간신으로 열연한 김병철 씨는 지난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했다.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의 상사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박보검)의 스승으로 등장했다. '쇼핑왕 루이'에서는 골드라인 닷컴 직원 역을 맡았다.

KBS '태양의 후예'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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