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끼리 야한 사진을 보냈다 (영상)
2017-01-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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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이성 친구끼리 야한 사진을 보내면 반응이 어떨까.
"서로 이성으로 느껴본 적 있나요?"
"아니요"
"있겠냐?"
친한 이성 친구끼리 야한 사진을 보내면 반응이 어떨까.
지난 30일 솔파스튜디오는 친한 이성 친구끼리 야한 사진을 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학교나 직장에서 선후배, 동료로 만난 사이다. 이들은 4, 6년 전부터 서로 알았다고 말했다.
출연자 대부분은 실험에 앞서 상대를 이성으로 느낀 적 없다고 주장했다. 한 출연자는 "오빠를 남자로 전혀 느끼지 않아서 콧물을 닦아달라고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솔파스튜디오는 출연자들에게 메시지를 확인하면 사라지는 앱 '스노우'를 통해 서로 은밀한 성적 매력을 과시해보라고 했다. 한 출연자는 친구에게 "네 눈을 씻을 준비를 해라"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각자 준비한 콘셉트로 '야한 사진' 촬영을 시도했다. 이들은 바지를 걷어 올리고, 허리띠를 풀고, 가슴골을 노출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기를 만지는 등 자유롭게 자신을 찍었다.
촬영이 끝나고 이들은 사진을 교환했다. 출연자들은 사진을 보며 폭소했다. 한 출연자는 "뭐 하는 거야? 장난해"라고 말했다.
솔파스튜디오는 "이제 (상대방이) 이성으로 느껴지나요?"라고 물었다. 출연자들은 "아니요, 전혀"라고 대답했다. 한 출연자는 친구가 보낸 야한 사진을 두고 "기억에서 빨리 지워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