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고등학교 성적표 본 '비정상'들 반응 (영상)

2017-02-07 14:30

add remove print link

레드벨벳 웬디(손승완·22)가 미국 유학 시절 '오바마 표창장'을 받은 일에 외국인들도 놀

레드벨벳 웬디(손승완·22)가 미국 유학 시절 '오바마 표창장'을 받은 일에 외국인들도 놀라워했다. 미국인 출연자인 마크 테토는 "미국인도 아닌 유학생이 받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지난 6일 JTBC '비정상 회담'에 출연한 웬디는 미국에서 고등학생을 다니던 중 우수한 성적으로 오바마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곰TV, JTBC '비정상 회담'

오바마 표창장은 미국에서 고등학생에게 학교당 매년 한 명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웬디는 "리더십도 보고, 성적도 보고 전체적으로 보는 건데 (제가) 이름을 새겼다"며 수줍게 말했다.

이하 JTBC '비정상 회담'

오바마 표창장을 받을 당시 웬디의 내신성적(GPA)은 4점 만점에 3.93점이었다. 오바마 표창장으로 웬디는 세계 명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미국 현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마크 테토는 특히 웬디의 수상 경험에 놀라워 했다.

테토는 오바마 표창장을 받은 웬디에게 "보통 미국인들이 받는 상인데 유학생이 받았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며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마크 테토의 내신성적은 3.9였다. 그는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정권 시절 '부시 표창장'을 수상한 뒤 명문 대학인 프린스턴에 진학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웬디의 학업 성적에 매우 놀랍다는 표정으로 반응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