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극찬한 '고등래퍼' 장용준, "장제원 의원 아들" 주장 제기

2017-0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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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 출연진인 장용준 군이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 아들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Mnet '고등래퍼' 출연진인 장용준 군이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 아들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0일 첫방송된 '고등래퍼'에서는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장용중 군이 서울 강동 지역대표선발전에 출전해 랩 실력을 선보였다.

곰TV, Mnet '고등래퍼'

심사위원인 래퍼 스윙스는 "지금까지 한 사람 중 저에게 가장 큰 인상을 줬고 제일 잘했다"며 장 군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회사 있어요? 나랑 얘기 좀 해요"라며 저스트뮤직 영입 의지를 밝혔고 장용준 군은 "진짜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윙스는 "그 친구(장용준 군) 되게 좋다. 멋이 뭔지 안다"며 "제 느낌을 섞으면 이렇게 (크게) 될 거다"라고도 말했다.

방송이 끝난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장 군이 장제원 의원 아들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계정인 '장제원의 유쾌한 희망편지'에 올라온 장 의원 아들 사진에는 '장용준'이라는 이름이 태그 되어 있다. 외모도 '고등래퍼' 장용준 군과 흡사하다.

둘이 보고 싶네요... 집사람 언니네가 뉴욕으로 발령을 받아 2년간 갔는데, 아들하고 2주동안이나 다니러 갔어요... 불쌍하게 덩그러니 혼자있으니 작년여름 찍었던 둘 사진이 참 이쁘네요. <모이주는 엄마>~~~ ㅎㅎㅎ 보고싶어요^^

Posted by 장제원의 유쾌한 희망편지 on Thursday, July 3, 2014

한편 장용준 군 계정으로 추측되는 SNS 계정이 '조건 만남'을 제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식 경제 신문 화이트페이퍼'는 11일 논란의 SNS 아이디가 장용준 군 사운드 클라우드 아이디와 같다는 네티즌 주장을 보도했다.

마이데일리는 해당 의혹 진위 여부가 판별되지 않은 가운데 마녀사냥으로 번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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