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의 결혼 제안에 안재현의 황당한 반응 (영상)

배우 구혜선(32) 씨가 안재현(29) 씨에게 먼저 결혼하자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결혼 과정에 대해 밝혔다.

안재현 씨는 “(구혜선이) 연애하고 3개월 안에 얘기하신 것 같다. 구님이 먼저 (얘기) 해주신 거 같다. 결혼에 대해서”라고 말했다.

구혜선 씨는 “‘결혼을 해보는 건 어때?’ 그랬더니, (안재현이) ‘어…. 내가 결혼을 안 해봐서’ 그러더라. 그래서 ‘나도 안 해봤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하 JTBC '신혼일기'

안재현 씨는 “제일 컸던 건 ‘나, 이 사람 없으면 못 살겠다’였다. 되게 기쁜 내용인데 짠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라고 전했다.

구혜선 씨는 결혼한 이유에 대해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특별해질 거라는 판타지 때문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