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 잡고 눈 찌르기 공격' 천선유, 요시코에 KO패 (영상)
2017-02-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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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이종격투기 선수 천선유(28)가 일본 프로레슬러 요시코 히라노(24)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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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천선유(28)가 일본 프로레슬러 요시코 히라노(24)에게 패했다.
천선유 선수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6 여성 무제한급 경기에서 요시코에게 1라운드 KO 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초반 천선유 선수는 침착하게 요시코의 공격을 방어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요시코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요시코는 천선유 선수를 케이지에 몰아넣고 거침없는 타격을 퍼부었다. 요시코는 천선유 선수의 눈을 찌르거나 머리채를 잡는 등 반칙을 범해 경기가 한 때 중단되기도 했다.
재개된 경기에서 천선유 선수는 킥을 날리며 분투했으나 요시코에게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맞으면서 무너졌다. 심판은 요시코가 파운딩을 퍼붓기 위해 달려들자 경기를 중단하고 요시코에게 승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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