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테만으로 최고가 된 래퍼' 그래미가 선택한 챈스 더 래퍼 노래 15선

로스앤젤레스 = 로이터 뉴스1

그래미가 선정한 올해 최고 신인 아티스트는 래퍼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24)'였다.

제59회 그래미어워드가 1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챈스 더 래퍼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과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랩 앨범상을 거머쥐었다.

래퍼 드레이크(Drake), 스쿨보이 큐(ScHoolboy Q), 칸예 웨스트(Kanye West)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받은 상이다.

챈스 더 래퍼는 정규 앨범 1장 없이 오로지 믹스테이프(비공식 앨범)로 상을 받은 최초의 뮤지션이 됐다.

시카고 출신 래퍼 챈스 더 래퍼는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믹스테이프 #10Day, 액시드 랩(Acid Rap), 컬러링 북(Coloring Book)을 내놓으며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다. (♪챈스더래퍼 사운드클라우드)

특히 컬러링 북은 발매 첫 주에만 약 5억 7300만 명이 스트리밍 했다.(애플 뮤직 기준)

그는 가스펠과 힙합을 접목시킨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그래미 3관왕을 차지한 챈스 더 래퍼 노래 15곡을 모아봤다.

1. 노 프라블럼(No Problem)

2. 주스(Juice)

3. 엔젤스(Angels)

4. 세임 드럭스(Same Drugs)

5. 브레인 셀(Brain Cells)

6. 에브리바디스 섬띵(Everybody's Something)

7. 선데이 캔디(Sunday C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