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취중 라이브'한 배우에 조언 남기고 간 가수

2017-02-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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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엽(33) 씨가 인스타그램 '취중 라이브'를 했다. 가수 겸 배우 보아(권보아·3

배우 이상엽(33) 씨가 인스타그램 '취중 라이브'를 했다. 가수 겸 배우 보아(권보아·30) 씨는 방송에 들어와 "내일 일어나면 후회한다"며 귀여운 조언을 남겼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지인과 술 한 잔 중인 것으로 보였다고 한다.

이 씨는 팬들과 장난을 치고, 애교를 떨었다. 라이브를 봤다는 한 더쿠 이용자는 "누가 (이 씨에게) 살 찐 것 같다고 하니까 혀 꼬부라져서 '아닌데, 아닌데' 이러는 데 졸귀였다"며 "(이 씨가) 라이브가 재밌다고 계속 키더라"라고 했다.

방송을 찾은 뜻밖의 손님도 있었다. 보아 씨다.

보아 씨는 라이브 채팅창에 "술먹는구만ㅋ", "내일 일어나믄 후회한다 ㅋㅋ", "이불킥 각 ㅋㅋ"이라는 말을 남겨 이 씨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스퀘어 - 취해서 인스타 라이브하는 이상엽 채팅창에 난입한 보아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 씨는 방영을 앞둔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한다. 보아 씨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에 국민 프로듀서로 합류해 특유의 따뜻한 심사평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이상엽(☞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인스타그램, 보아(☞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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