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해" 아이돌 메인 보컬이 부르는 '야생화' (영상)

아이돌 그룹 '임팩트' 메인보컬 제업(박제업·23)이 박효신 씨의 야생화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에 출연한 제업은 남다른 비주얼로 방청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시즌4 MC 겸 첫 초대가수로 나온 김종국 씨는 제업을 댄서로 추리하며 음치로 지목했다.

이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4'

붉은색 재킷을 입고 진실의 무대에 선 제업은 박효신 씨와는 다른 느낌으로 '야생화'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유의 미성으로 노래를 이어가던 제업은 어려운 고음까지 깔끔하게 불러내며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쉽게 3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김종국 씨는 후배 가수인 제업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 실력을 인정했다. 제업은 이날 무대에서 13년 동안 연마해 온 운동 실력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제업은 스타그룹 소속 5인조 남성그룹 '임팩트'의 메인 보컬이다. 지난해 1월 싱글 앨범 '롤리팝(LOLLIPOP)'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