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얼짱시대' 시절 메이크업 선보인 한아름송이 (영상)

얼짱 출신 한아름송이 씨가 과거 화제가 됐던 자신의 메이크업을 재연했다. 한아름송이 씨가 지난 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다.

영상에서 한 씨는 "댓글들을 읽어보다 가장 요청이 많았던 영상을 찍어보려고 한다. 옛날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컴싸 아이라인'을 제가 5년 만에 그려보려고 한다"고 했다.

이후 과거 기억을 되살리며 화장을 시작했다.

메이크업을 재연하면서 한 씨는 "나 어떻게 이렇게 하고 다녔냐"하면서 부끄러워했다. 아이라인을 그리기에 앞서 "다들 (제가) 컴싸로 그린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저는 컴싸(컴퓨터용 싸인펜)로 그려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지금은 좀 라인을 자연스럽게 그리려고 브라운 쪽을 많이 사용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화장이 끝난 후 한 씨는 "5년 전으로 돌아왔다. 옛날 생각 나죠"라고 한 후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남았다"고 했다.

이후 과거 '얼짱시대' 시절 입었던 점퍼를 입고 나와서 "안녕하세요, 얼짱시대!"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진짜 오래됐다. 얼굴도 많이 변했는데 이렇게 하니까 옛날 생각도 많이 난다.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 화장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아름송이 씨는 지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한 씨가 선보였던 진한 눈 화장은 '컴싸 아이라인'이라고 불리며 주목 받았다.

한아름송이 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