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외조 나선 이동건..."애정 담아 꽃 선물"

2017-03-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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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홍현희 씨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건(36) 씨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홍현희 씨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건(36) 씨가 '꽃 선물 외조'에 나섰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방송인 홍현희, 김영희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와 김영희 씨는 "(우리에게) 형부가 꽃을 보냈다. 우리가 괴롭힐까 봐 그러는 거냐"고 농담했고, 조윤희 씨는 웃음을 터뜨리며 "나도 라디오 하러 와서 꽃이 왔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이후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동건 씨가 보낸 꽃다발을 받은 홍현희, 김영희 씨 반응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둘은 꽃다발을 보낸 사람이 이동건 씨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이게 더 기분 나쁘다", "이 오빠 꽃집 하냐"며 흥분했다. 조윤희 씨는 연신 웃으며 "꽃은 제발 버리지 마"라고 했다.

이동건, 조윤희 씨는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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