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 방명록에 '4월10일'로 적은 문재인

2017-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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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후 첫 일정으로 전남 진도 팽목항을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후 첫 일정으로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이하 뉴스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팽목항 방명록에 날짜를 4월 10일로 잘못 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후 첫 일정으로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낸 후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했다.

문 전 대표는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 2017. 4. 10. 문재인"라고 적었다. 3월 10일을 4월 10일로 잘못 쓰는 실수를 한 것이다.

문 전 대표는 방명록을 쓴 뒤 날짜를 잘못 적은 것을 확인하고 같은 내용으로 다시 방명록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을 생각하다 보니 실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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