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zy In Love' 부르고 생방송 진출권 따낸 전민주·크리샤 츄 (영상)

2017-03-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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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SBS 'K팝스타6'전민주(23) 씨와 크리샤 츄(Kriesha Tu·19)

네이버 TV, SBS 'K팝스타6'

전민주(23) 씨와 크리샤 츄(Kriesha Tu·19)가 TOP6 생방송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SBS 음악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생방송 진출을 앞두고 마지막 경연이 있었다. 1라운드에서 전민주 & 크리샤 츄와 샤넌(Shannon Williams·19) 대결이 있었다. 전민주 씨와 크리샤 츄는 샤넌을 이기고 생방송 진출권을 따냈다.

이하 SBS 'K팝스타'

이날 전민주 씨와 크리샤 츄는 미국 가수 비욘세(Beyonce Gizelle Knowles·36) 노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불렀다. 이들은 긴 의자 두 개를 이용해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처음에 한 사람은 의자에 앉고 나머지 한 사람은 의자 밑에 등을 기댄 채 무대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의자 위에 발을 올리기도 하고 의자를 넘어가기도 하는 등 의자를 활용한 안무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곡 후반부에서 이들은 의자 밑으로 들어간 상대방을 빼내는 퍼포먼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무대를 보며 냉정한 평가를 했다. 박진영(45) 씨는 "둘 조합은 좋은데 베스트를 못 끌어낸다"라고 말했다. 양현석(47) 씨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데 갑자기 비욘세가 되려 하면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전민주 씨와 크리샤 츄는 생방송 진출권을 따냈다. 유희열(45) 씨와 박진영 씨가 이들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반면, 샤넌은 패자부활 무대로 생방송 진출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