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페니스를 가진 남자 (영상)

2017-03-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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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arcroft TV멕시코 코아우일라 주(州) 살티요에 사는 54살 남성 로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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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코아우일라 주(州) 살티요에 사는 54살 남성 로베르토 에스퀴벨 카브레라(Cabrera)는 세상에서 가장 긴 페니스를 갖고 있다. 무려 18.9인치(약 48㎝)로 고래를 제외한 포유류 가운데 성기가 가장 큰 말(50㎝)과 비슷하다.

로베르토의 페니스는 2015년 기네스북 '세계에서 가장 긴 성기' 부문에 등재됐다. 뭇 남성들 부러움을 살법하지만, 그렇지 않다. 기형적 크기로 성관계는 고사하고 생활마저 힘들기 때문이다.

로베르토는 늘 뒤뚱뒤뚱 걷는다. 1㎏에 달하는 페니스 무게 때문이다. 심지어 성관계 경험도 없다. 그의 페니스를 본 여성들은 모두 질겁하고 도망갔다.

로베르토를 진찰한 의사는 그의 실제 성기 길이를 16~18㎝ 사이로 추정했다. 나머지는 피부 덩어리다. 지금보다 성기를 절반 가까이 줄이려면 생살을 약 30㎝나 잘라야 한다. 수술 과정도 까다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로베르토의 거대한 페니스는 '자연의 산물'일까? 한 정신과 전문의는 로베르토를 CT 촬영한 뒤 한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큰 페니스를 갖고 싶다"던 로베르토의 바람이 그의 뇌를 비정상적으로 작동시켜 페니스를 자라게 했다는 것이다.

현재 로베르토는 마땅한 직업 없이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한다. 그는 지난 1월 영국 바크로프트TV와의 인터뷰에서 "내 페니스에 만족한다"며 "미국으로 가 포르노 업계 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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