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옥수수 수염' 머리를 한 양말이 등장했다

2017-03-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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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위키트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Trump·70) 대통령 특유의 머리 모양을 따라 한 양

이하 위키트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Trump·70) 대통령 특유의 머리 모양을 따라 한 양말이 등장해 화제다.

트럼트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이 양말에는 '옥수수수염' 같은 머리카락이 그럴싸하게 붙어 있다. 마구 헝클어진 머리 모양이 트럼프 대통령을 똑 닮아 있어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한다.

이 트럼프 양말 옆에는 '내 대통령이 아니야(Not My President)'라는 문구가 새겨진 '의미심장'한 양말이 판매되고 있다. 이 사진은 최근 미국 샌디에고 한 디자인 양말 전문점에서 촬영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헤어 스타일은 미국 현지에서 코미디 소재로 이따금 이용되기도 한다. 머리 모양이 워낙 특이해 "독특한 스타일 연출을 위해 부분 가발을 썼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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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 ABC 앵커 바버라 월터스는 지난 2015년 인터뷰 도중 머리와 관련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기까지 했다.

트럼프는 "부분 가발 착용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면서도 지난 대통령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성 유권자를 무대로 불러올려 머리를 만지도록 하는 '쇼맨십'을 발휘한 일도 여러차례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2017년 1월 20일에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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