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으로 활동 중단' 오마이걸 진이 근황
2017-04-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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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신혜진·22)가 팬카페를 통해 근황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신혜진·22)가 팬카페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3일 진이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 오랜만에 진이가 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진이가 직접 손으로 쓴 편지글이 담겼다.

이하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
그는 편지에 "저는 늘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다"고 적었다. 진이는 오마이걸 신곡을 언급하며 "많이 사랑해달라"고도 덧붙였다.
진이는 "얼마 전에 회사에 들러서 근처 핫하다는 망리단길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진이가 팥빙수와 햄버거, 감자튀김 등을 앞에 두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진이는 지난해 8월 거식증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말에 따르면 키 159cm인 진이는 데뷔 당시 정상 체중이었지만 "통통하다"는 악플에 몸무게가 38kg까지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