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홍신애,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해"

2017-04-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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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 미식회' 요리 연구가 홍신애(41·김신애)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

tvN '수요 미식회'

요리 연구가 홍신애(41·김신애) 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 funE는 3일 요식업체 D사가 홍신애 씨를 사기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강남경찰서가 피의자 신분으로 홍신애 씨를 소환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D사는 지난해 6월 홍신애 씨에게 메뉴 개발 컨설팅을 의뢰했다.

D사 주장에 따르면 홍신애 씨가 내놓은 15종의 메뉴와 레시피는 이미 시중에 있거나 유명 오너 셰프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복제한 수준이었다.

홍신애 씨는 이 같이 레시피 복제와 관련돼 분쟁을 겪자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해 ‘계약 잔금 중 일부인 1050만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D사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현재 홍신애 씨가 출연 중인 tvN '수요미식회' 측은 "현재 홍신애 씨의 피소 건과 관련해 제작진이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마이데일리에 같은 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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