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주, 이수현과 함께 올 5월 걸그룹으로 데뷔"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전민주가 걸그룹으로 다시 데뷔한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를 마친 전민주는 최근 HYW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 회사에서 론칭 예정인 걸그룹 HYWY걸즈(가칭)의 멤버로 합류했다.

전민주는 2012년 'K팝스타2'에 출연했다가 기획사에 발탁되면서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5년 첫 앨범 발매 이후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팀이 해체됐고,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못해 다시 'K팝스타'의 문을 두드렸다.

SBS 'K팝스타6'

전민주는 기획사 연습생도 도전할 수 있다는 지원 자격에 따라 'K팝스타6'에 재도전하면서 점점 자신감과 실력을 되찾았다. 'K팝스타6' 내에서 만들어진 3인조 걸그룹 민아리 멤버로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전민주가 멤버로 들어간 걸그룹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순위 13위를 기록하고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했던 이수현이 있는 팀이다. 이 팀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딩동댕 아이유'로 출연했던 김은비도 있다.

HYWY걸즈(가칭)는 4~5인조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전민주와 이수현, 김은비가 한 팀을 이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5월에 있을 데뷔 무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