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최고 유머짤" 하니 '양파짤' 탄생 비화

네이버 V LIVE 캡처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양파짤'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EXID와 가수 장재인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재인 씨는 "EXID 멤버들을 모두 처음 본다"며 "평소 하니 씨의 '양파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장재인 씨가 언급한 하니 '양파짤'은 지난해 12월 네이버 V LIVE 'EXID의 쿡방'에서 하니가 음식 손질을 하던 중 선보인 포즈를 말한다. (영상 7분 59초 부분)

하니가 선보인 포즈는 움짤 형태로 SNS를 통해 확산되며 주목받았다.

하니는 "당시 LE(안효진)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요리했는데 양파를 썰다가 발생한 일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양파가 그렇게 미끄러운 줄 몰랐다"며 "자칫 칼에 손이 베일 뻔해 너무 놀란 나머지 저도 모르게 그런 포즈가 나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