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입어도 30년차”... '코스프레 장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 32장)

2017-05-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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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복장을 어울리게 소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꼽아봤다.

이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별명 가운데 하나는 ‘프로 코스어’(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다. 집배원, 편의점 직원, 바리스타 등 어떤 복장을 입어도 30년 경력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문 대통령을 가리켜 “진짜 뭘 하든 30년 경력이 있는 장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시절부터 2017년까지 다양한 복장을 어울리게 소화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꼽아봤다.

- 바리스타 문재인

2012년 9월 6일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서울 미아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참석자들에게 대접할 커피를 만들고 있다. 이날 문 후보는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을 가졌다.

2015년 7월 9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청년 알바와의 대화 자리에 참석했다. 유니폼을 입은 뒤 웃고 있다.

- 편의점 알바 문재인

2012년 6월 8일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서울 구로동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하 뉴스1

- 탁구 코치 문재인

2012년 8월 1일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인천시에 있는 이천장애인 체육 훈련원에서 탁구 패럴림픽 선수와 탁구를 치고 있다.

양복을 입어도 탁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2012년 11월 8일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제주 영평동 다음 본사를 방문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게임룸에서 한 직원과 탁구를 쳤다.

연합뉴스

- 돌격장갑차 탄 문재인

2015년 3월 25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 상륙돌격장갑차대대를 방문했다. 그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기동훈련을 체험했다.

이하 뉴스1

- 고시생 문재인

2015년 4월 6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 행사장에 등장했다. 그는 노량진 고시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공간에서 주거빈곤 체험을 했다.

- 농부 문재인

2015년 6월 2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양평군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배나무밭을 찾아 열매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2012년 10월 10일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정읍 고부면 관청리에 있는 한 추수현장을 방문했다.

- 특전사 문재인

2015년 6월 24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서울 공항동 특전사 제1공수 특전여단을 방문했다. 문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특전사와 함께 타이어 끌기를 하고 있다.

- 집배원 문재인

지난 2월 21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당시 대선 주자가 서울 용산우체국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공공기관 장시간 중노동 현장을 가다’ 일환으로 집배원 체험을 하고 있다.

- 연구원 문재인

지난 2012년 10월 10일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대전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본부를 찾아 단백질 분석 실험을 하고 있다.

이하 연합뉴스

- 순경 문재인

지난 2012년 10월 19일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서울 숭인동 동묘파출소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관내 순찰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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