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TV 될 듯" 유시민-나영석 예능 '알쓸신잡' (영상)

2017-05-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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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tvN DRAMA유시민 작가와 나영석 PD 만남으로 화제 됐던 tvN 새 예능프로

유튜브, tvN DRAMA

유시민 작가와 나영석 PD 만남으로 화제 됐던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유튜브 채절 tvN DRAMA에는 '알쓸신잡'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잡학박사들의 첫 회동! 점점 빠져드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서울 시내 위치한 식당에서 출연진들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유시민 작가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에게 "'수요미식회'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프로그램인데"라며 농담을 건네자 나 PD가 "자꾸 선생님 자리를 탐낸다"며 거들기도 했다.

이어 메뉴를 추천해달라는 나 PD에 황 씨가 "코스 요리를 먹자"고 답하자 "기대했는데 실망이다"라고 말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소설가 김영하 씨는 유 작가와 황 씨 간에 낚시 이야기가 계속되자 "이러다 낚시TV가 되겠다"며 고개를 내젓기도 했다.

영상에 따르면 출연진들은 한 회에 한 도시를 가서 개인 취향대로 여행을 하게 된다. 밤에는 모두 모여 각자 여행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게 '알쓸신잡' 주요 내용이다.

나영석 PD와 양정우 PD가 연출하는 '알쓸신답'에는 유시민 작가와 황교익 씨, 소설가 김영하 씨,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출연한다. 진행은 가수 유희열 씨가 맡는다.

한편 '알쓸신잡'은 다음 달 2일(금) 오후 9시 50분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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