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입대하는 주원 "우리 보아 양이 군대 잘 다녀오라고 했다"
2017-05-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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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씨 인스타그램, 주원 씨 인스타그램 입대를 하루 앞둔 주원(29)씨가 여자친구 보아(

보아 씨 인스타그램, 주원 씨 인스타그램
입대를 하루 앞둔 주원(29)씨가 여자친구 보아(30)씨를 언급했다.
15일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주원 씨는 군입대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 보아 양 같은 경우는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동안 건강히만 다녀오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주원 씨는 "당장 내일 입대하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심정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얼마 전에 친구들과 있었는데 즐거운데도 내가 안 웃고 있었다. 친구들이 '좀 웃어'라고 했다"며 "지금은 오히려 차분하고 편한 느낌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뉴스1
주원 씨는 오는 1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 '엽기적인 그녀'는 도성 까칠남 견우(주원)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오연서) 로맨스를 그렸다. 드라마는 사전 제작됐으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지난 1월 주원 씨와 보아 씨는 교제를 인정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심사위원 보아는 '주헌'을 '주원'으로 듣고 "무슨 주원이? 내 거? 네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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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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