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신남' 입양센터에서 청와대 들어갈 준비 중인 토리 (사진)

2017-05-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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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유기견에서 '퍼스트 독'이 되는 토리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16일 동물권단체

사상 최초로 유기견에서 '퍼스트 독'이 되는 토리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동물권단체 케어(CARE)는 16일 토리를 언론에 공개했다. 토리는 청와대에 들어가기에 앞서 케어 입양센터에 머물고 있다.

토리 / 이하 뉴스1

 

 

 

 

 

 

토리는 유기견이었다. 2년 전 동물권단체에 의해 구조됐지만, 입양처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케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당선이 되면 토리를 입양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약속대로 토리를 입양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지난 14일 "토리의 입양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반려견 마루와 깜, 반려묘 찡찡이와 뭉치를 키워왔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마약 방석'이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유기견 엘리스도 새 가족을 찾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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