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에 헝클어진 올림머리' 법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11장)
2017-05-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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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53일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호송차를
박근혜 전 대통령이 53일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별도의 경호나 교통통제 지원 없이 출발 34분 만에 법원에 도착했다.
미결수 신분인 박 전 대통령은 사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미결수일 경우에는 사복과 죄수복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까만색 상의에 감청색 재킷을 입은 박 전 대통령은 왼쪽 가슴에 수용자 번호 503번이 적힌 배지를 달고 호송차에서 내렸다. 굽 있는 까만색 구두를 신은 박 전 대통령은 손목에 수갑을 찬 채 빠르게 법원 안으로 입장했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재판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뇌물 등 18개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이뤄질 예정이다.
법정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이다.

이하 전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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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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