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 룩 패스' 패러디 영상 모음 (현웃주의)
2017-05-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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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65·부산 중구영도구) 바른정당 의원이 공항 입국장에서 자신이 끌던 캐리어를 수행원
김무성(65·부산 중구영도구) 바른정당 의원이 공항 입국장에서 자신이 끌던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자연스럽게 패스하는 영상이 전 세계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일주일간 일본 여행을 마치고 이날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입국장 앞에 마중 나온 수행원을 보고 자신이 끌던 캐리어를 쓱 밀어서 전달했다.
김 의원은 수행원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캐리어를 던지듯 밀었다. 사람에 따라 "거만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행동이었다. 이 장면은 국내, 해외 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농구에서 상대편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다른 곳을 보며 패스하는 '노 룩 패스(No look Pass)' 같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일부 SNS 이용자는 패러디 영상도 선보였다.
1. 내가 캐리어를 받은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2. 역재생
3. 본토 힙합
4.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
5. 오바마에게 한 수 배워야
6. '킹무성 + 오버워치' 컬래버레이션
김 의원은 '노 룩 패스' 논란과 관련해 24일 바른정당 당사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그게 이상해 보이더냐. 아니 (수행원이) 보여서 밀어줬는데"라며 "그걸 내가 왜 해명해야 하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