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이 저를 더욱 단단하게…" 서하준 SNS 글
2017-05-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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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기자 서하준 입니다^^ 저에게 팬분들 뿐만 아니라 국적를 불문하고 안
배우 서하준 씨가 SNS로 근황을 전했다.
서하준 씨는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분들뿐 아니라 국적을 불문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 이렇게 다 함께 할 수있는 공간에 글을 적어본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서 씨는 "감사하다는 말을 제일 먼저 드리고 싶다. 생각해보면 팬 여러분들과 추억이 많은 것 같다. 이 또한 저의 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문득 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요즘 전 잘 지내고 있다. 이 순간을 가슴에 새기며 배움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동안 제 자신에게 없었던 여유도 하루하루 일상에 첨가해보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했다.
서 씨는 "배우가 되어감에 시련과 경험은 더없는 스승이라고 했던가요. 돌이켜보면 지금 이 시간이 절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것 같다"고 했다.
덧붙여 "곧 좋은 작품과 좋은 생으로 여러분들에게 조만간 인사드리겠다. 그땐 제가 지금 저보다 더 힘들고 지칠 여러분들의 팬이 되어 응원하고 감사를 꼭 전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다들 보고 싶다.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 지금 이 순간 이날들을 추억하며 포옹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바라겠다. 그날까지 다들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다"고 했다.
서 씨는 지난 2013년 MBC '오로라공주'로 데뷔했다. 지난해 종영한 MBC '옥중화'에서 명종 역으로 열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