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예비신부 김민채, 임신설에 "뽀뽀도 1초 이상 못하게 했다"
2017-06-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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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김민채 씨 인스타그램 배우 정운택(42)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뮤지컬 배우 김민채(26
이하 김민채 씨 인스타그램
배우 정운택(42)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뮤지컬 배우 김민채(26)씨가 임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김민채 씨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임신은 물론 뽀뽀 1초 이상도 제가 못하게 했다"며 "우리는 하나님이 시켜서 결혼하는 거지 서로 외형을 보고 결혼하지 않는다"라고 썼다.
이어 "오빠의 이상형은 산다라박이었고 저는 이민호였으니까. 그것도 다 십자가에 못 박아..."라고 했다.
김민채 씨는 정운택 씨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리며 "그래도 기사 쓰시기 편하시라고 몇 장 띄워드린다"라며 "마지막은 초상권 없는 가족 같은 예배자 식구들 끝까지 십자가 붙들고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정운택, 김민채 씨는 오는 8월 19일 명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01년 곽경택 감독 영화 '친구'로 데뷔한 정운택 씨는 '두사부일체', '뚫어야 산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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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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