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X진다" (전문)

2017-06-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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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지금치료중인 정신병환자입니다 그게 전부끄럽지 않습니다 .치료될꺼구요 우선 죽

가수 가인(29) 씨가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에 대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주지훈 씨 친구인 박XX씨가 저에게 마약을 권유했다"고 폭로했다.

4일 가인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전 지금 치료 중인 정신병 환자입니다. 그게 전 부끄럽지 않습니다. 치료될거구요. 우선 죽을 각오하고 감옥 갈 각오하고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한 남성과 가인 씨가 나눈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다. 문자 메시지 속 한 남성은 "뭐라도 어떻게든 니 기분 풀어주려고 싶어서 얘기한거라고"라고 했다. 가인 씨는 "내 기분 풀어주고 싶어서 마약을 권유했다고? 그리고 그게 다 장난이라고?"라고 답장했다.

가인 씨는 주지훈 씨 친구가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마초를 권유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광고안찍어되 이미지따위 쓰고먹고죽어도 남을만큼 벌어놧으니 앞으로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검사한다

@songain87님의 공유 게시물님,

가인 입장 전문

네 전 지금 치료 중인 정신병환자입니다. 그게 전 부끄럽지 않습니다. 치료될꺼구요. 우선 죽을 각오 하고 감옥 갈 각오하고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립니다. 네.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입니다(물론 지금은 제가알기론 받을 벌을 다받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씨여친이라고해도 주지훈씨 친구인 박xx씨가 저에게 떨을 권유하더군요. 네. 사실 살짝 넘어갈뻔했죠.

정신이 안 좋았으니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될 때까지 대마초따위 이미 합법적 몰핀투여중이니깐. 니들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가든 미친듯이 아파서 몰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

광고 안 찍어돼. 이미지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 놨으니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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