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의식 잃은 채 발견... 아직 의식 회복 못해"

탑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OSEN은 빅뱅 멤버 탑(30·본명 최승현)이 이날 오전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서울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뉴스엔에 "탑이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며 "탑 어머니가 병원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약물 과다 복용 여부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약물 복용으로 의심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에서 잠을 자던 탑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평소에 먹던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한 것으로 보이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