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우신 잠정 활동중단..."심리적으로 많이 약해져"
2017-06-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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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룹 업텐션 멤버 우신(김우석)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그룹 업텐션 멤버 우신(김우석)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6일 홈페이지에 "우신이 지난 연말부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다. 심리적으로 많이 약해져 있다"며 활동 중단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 후 우신 군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우신 군과 업텐션에 대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신은 이날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심경을 전했다. 우신은 "지난해 말부터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를 짊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마음까지 시려지는 추운 겨울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라며 "추운 겨울 동안 마음 한 곳에서 자리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우신 자필편지/공식 팬카페
우신은 지난해 12월, 방송 중 아이오아이 멤버 소미 신체에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논란에 휩쌓였다. 당시 제작진은 각도상 오해 소지가 생긴 것이지 두 사람 간에 신체 접촉은 없었다"면서 "물리적 거리가 확실히 있었음을 현장의 전소미측 스태프로부터도 재차 확인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