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간 어린 생명들 생각하면...” 눈물 흘린 유병언 장녀 유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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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 씨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언급한 질문에 눈물을 보였다.

유튜브, YTN NEWS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 씨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언급한 질문에 눈물을 보였다.

7일 오후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송환된 유섬나 씨는 인천지방검찰청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도피 생활을 한 이유를 묻는 말에 "도피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지난 시절 무자비한 공권력으로부터 저를 보호할 방법을 찾았다. 해외에 다른 법으로부터라도 보호를 받고 싶어 기다렸다. 이제는 공정한 심사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는 할 말이 없나"라는 질문에는 눈시울을 붉혔다. "가슴이 너무나 아프고, 지금도 죽어간 어린 생명들을 생각하면... 매일매일 물이 닿을 때마다 아픈 가슴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항상 같이 아파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병언 전 회장 장녀 유섬나 씨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