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좀…" 문재인 대통령 특전사 시절 사진 들고 온 미군
2017-06-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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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다. 취임 후 첫 방문이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다. 취임 후 첫 방문이다.
이날 한 주한미군 군무원은 특전사 시절 문 대통령의 사진을 준비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군무원이 가져온 사진에 사인을 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이하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한미연합사령부에 방문해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임호영 부사령관 등 연합사 주요 간부와 장병들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한·미 간 긴밀한 연합 협조 체제를 구축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보니 아주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긴장이 고조된 시기에 한국 형제들과 조화를 이루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 끝에서 "제가 영어로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라고 외치면, 여러분은 한국말로 '같이 갑시다'라고 화답해주시면 된다"고 선창했다. 참석자들은 '같이 갑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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