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몰카'에 눈물 터진 프듀 김종현 영상

2017-06-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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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소속 김종현 연습생이 '생일 몰래카메라'에 속아 눈물을 흘렸다.Mnet '프로듀스

플레디스 소속 김종현 연습생이 '생일 몰래카메라'에 속아 눈물을 흘렸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연습생들의 데뷔 평가 곡 녹음 현장을 16일 선공개했다.

이하 네이버 TV, '프로듀스101 시즌2'

영상에는 데뷔 평가 곡 'Super Hot'을 녹음하기 위해 모인 연습생들과 프로듀서 라이언 전 모습이 공개됐다. 하성운, 강동호, 김사무엘, 이대휘, 임영민 연습생 등이 차분하게 녹음에 참여했다.

랩 파트를 맡은 김종현 연습 랩 녹음을 시작했다. 하지만 라이언 전은 한숨을 쉬며 "너가 듣기 어떤 것 같아?", "다시", "정신 차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1분 50초)

결국 라이언 전은 김종현 연습생을 녹음실 밖으로 불러냈다. 그는 "너 여기서 경력도 있고…경력 7년 째 아니냐. 연습 기간까지 하면 9년 째 아니냐”라며 "다른 애 시킬까, 랩?"이라고 한다. 김종현은 "제가 더 잘해야 한다. 죄송하다"며 침울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 상황은 김종현 연습생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몰래카메라였다. 이 몰래카메라에 라이언 전까지 참여한 것이다. "뭐 하자는 건데 나랑", "너 나와봐"라며 김종현 연습생을 또 다시 밖으로 불렀다.

김종현 연습생이 녹음실 밖으로 나오자마자 라이언 전과 다른 연습생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익을 건넸다. 충격을 받은 김종현 연습생은 눈물을 흘리며 "박자를 맞추고 있는 것 같은데 무슨 박자인지 몰랐다"라며 "너네 진짜 죽었어"라고 말했다.

'프로듀스101'은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 101명이 모여 최종 데뷔 조에 들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16일) 데뷔 조에 들어갈 11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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