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 들어선 '8층 짜리' 다이소 화제
2017-06-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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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에 8층 짜리

서울 명동에 8층 짜리 '다이소' 매장이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이소 명동역점은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보통 다이소 매장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운영하는 것과 달리 명동역점은 매장 규모가 무려 8층이나 된다.
다이소 관계자는 "명동역점은 1층부터 8층까지 고객이 물건을 구입하는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층수가 높은 다이소 매장"이라고 말했다.
다이소 명동역점 1층은 미용·시즌상품, 2층은 식품·패션, 3층은 문구·완구·포장, 4층은 인테리어·홈데코·원예 매장이다. 5층은 애완·건강·공구, 6층은 욕실·청소·세탁, 7층은 밀폐용기·수납, 8층은 주방·도자기 매장이다.

그동안 다이소 대전본점이 다이소 매장 가운데 가장 높은 층수를 자랑했다. 다이소 대전본점은 7층 건물 가운데 5개 층을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색적인 다이소 매장 오픈에 SNS에도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26일 "건물 한채를 다이소 백화점으로 만들었다"며 "친구랑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여러분 없는게 없어요. 이게 바로 힐링지옥입니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명동에 8층짜리 다이소 문염 pic.twitter.com/wga8pQAvSk
— 서울사람, 티에프 (Mr. TF) (@tfurban) 2017년 6월 25일
명동에 8층짜리 다이소가...???? pic.twitter.com/Dc4NUklO5X
— 사랑해시아 (@saranghea_xia) 2017년 6월 26일
명동에 다이소가 리모델링 한다고 이번에 오픈했는데무슨 건물 한채를 다이소 백화점으로 만들었다....친구랑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여러분 없는거 없어요이게 바로 힐링지옥입니다 당장가세요 pic.twitter.com/6vf2egaiAZ
— D-11 (@rumalkkk) 2017년 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