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사생팬에 몸살....소속사 측 "안전 심각하다"

2017-06-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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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팬들의 과도한 애정공세에 워너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지난 17일

사생팬들의 과도한 애정공세에 워너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7일 '워너원' 소속사인 YM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로 사생활 안전에 대해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일부 팬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 및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워너원' 멤버들의 스케줄 이동 시 소속사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접촉은 물론,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됩니다"고 말하며 사생팬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데뷔를 확정지은 워너원은 연일 화제에 오르면서도 공식 활동은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많은 사생팬들이 워너원을 쫓아다니며 SNS에 멤버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사생활까지 침범하며 피해를 주는 것은 불법이라며 강경 대응을 요청했다.

워너원은 7월 1~2일 '프로듀스101 시즌2' 파이널 콘서트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