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 판정' 후 SNS로 첫 심경 드러낸 유아인

2017-07-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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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씨가 군면제 판정 사실이 알려진 뒤 첫 심경을 밝혔다.

The sun will rise, in every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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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32) 씨가 군면제 판정 사실이 알려진 뒤 첫 심경을 밝혔다.

3일 유아인 씨는 인스타그램에 태양이 떠 있는 사진과 노래가사가 담긴 장면을 게재했다.

유 씨는 "태양은 매일 아침 떠오를 것이다(The sun will rise, in every morning.)"라는 문구와 함께 노랫말을 내놓았다. 이 곡은 지난 2000년 서태지의 6집 '울트라맨이야'에 실린 곡으로 악성 댓글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내가 널 지켜줄께. 믿어 날 #서태지 #인터넷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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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유 씨의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신체검사를 받으며 입대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소속사는 "유아인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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