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출연 래퍼 정상수, 또 술집 난동

2017-07-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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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씨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손님과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Mnet '쇼미더머니3'
Mnet '쇼미더머니3'

래퍼 정상수 씨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손님과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 씨는 케이블 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와 '쇼미더머니4'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정 씨를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YTN에 밝혔다.

정 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서울 서초동에서 박모 씨가 자신을 비웃었다며 박 씨와 그의 일행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씨는 주점 테이블과 의자를 엎는 등 난동을 부렸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했다고 알려졌다.

정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YTN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제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4월에도 서울 마포구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또 '쇼미더머니3' 출연 당시 술주정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